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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폭탄 다우지수 위협, 실적장세는 가고 다시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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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폭탄 다우지수 위협, 실적장세는 가고 다시 무역전쟁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7가지 변수 ① 실적 ② 환율 ③국제유가 ④ 테슬라 ⑤ 애플 ⑥ 국채금리 ⑦ 자동차관세폭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7가지 변수 ① 실적 ② 환율 ③국제유가 ④ 테슬라 ⑤ 애플  ⑥ 국채금리 ⑦ 자동차관세폭탄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7가지 변수 ① 실적 ② 환율 ③국제유가 ④ 테슬라 ⑤ 애플 ⑥ 국채금리 ⑦ 자동차관세폭탄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실적 발표에 힘입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를 흔드는 강력한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9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2분기 실적발표 장세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면서 미중 무역전쟁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발 관세폭탄이 또 터져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본격적인 영향을 주고있다고 보고 있다. 뉴욕증시에 실적 장세는 가고 다시 미중 무역전쟁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를 좌지우지 하는 상황이 도래했다는 것이다.
하루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는 테슬라 주가 급등과 기업 호실적에 따른 낙관론이 지속한 데 따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즉 NYSE 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6.73포인트(0.50%) 상승한 25,628.9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5포인트(0.28%) 상승한 2,858.45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23.99포인트(0.31%) 오른 7,883.66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상승마감한 것과 관련하여 기업 실적과 글로벌 무역정책 전개 추이 그리고 일론 머스크 대표의 테슬라 비상장 회사 전환 추진 소식드을 주목했다.

이번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S&P 500 기업의 80%가량이 시장 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을 발표하는 바람에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의 버팀목이 됐다.
S&P500 지수는 연고점 부근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경신 기대를 낳기도 했다.

월가의 '공포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런가운데 중국은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과 미국의 관세폭탄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고 경고했다.

인민일보는 또 애플이 중국 인민과 이익을 더 공유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애플을 무역전쟁의 '협상 카드'로 걸고 넘어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72%, 산업주가 0.70% 그리고 기술주가 0.33% 씩 올랐다.

이날 노동부는 6월 채용 공고에서 신규 채용인원이 전월보다 664만 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FF 금리선물 시장으로 분석한 올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96.0%이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폭락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7가지 변수 ① 실적 ② 환율 ③국제유가 ④ 테슬라 ⑤ 애플  ⑥ 국채금리 ⑦ 자동차관세폭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7가지 변수 ① 실적 ② 환율 ③국제유가 ④ 테슬라 ⑤ 애플 ⑥ 국채금리 ⑦ 자동차관세폭탄


미국이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면서 상하이지수는 1.27% 하락한 2,744.0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장중 낙폭이 커지면서 2.02% 떨어진 8,499.22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증시 코스피 와 일본, 대만, 홍콩 증시는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유독 중국증시만 떨어졌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매긴다고 발표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