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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일 법정 국경일 법제화 ‘67.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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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일 법정 국경일 법제화 ‘67.4%’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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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국일 법제화 찬반 여부 결과표
[글로벌이코노믹 김종환 기자] 대한민국 건국일을 법정 국경일인 건국절로 기념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 67.4%가 건국일 법제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건국일을 법정 국경일인 건국절로 기념하는 것에 대해 모든 집단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 30대 연령층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72.9%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 60대 연령층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의 비율이 각각 64.2.%, 64.5%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건국절 제정에 ‘반대한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7.7%로 찬성한다는 의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은 14.9% 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국일에 대해서는 국민여론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1948년 8월 15일로 해야 한다는 의견(46.2%)이 중국 상해 임시정부 수립일인 1919년 4월 11일로 해야 한다는 의견(43.6%)보다 다소 앞섰다.

여론조사공정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40.3%, 무선:59.7%)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8%였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