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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발 악재에 나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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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하이닉스, 모건스탠리발 악재에 나흘째 약세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초반 보합세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0.53%(400원)내린 7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15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에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매매 공방으로 주가는 약보합세를 유지중이다.

현재 CS와 메릴린치는 각각 3만1264주, 2만6708주를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가 4만8994주를 팔아치우면서 주가는 소폭 하락세다.

10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보고서는 반도체 업종에 대해 "재고가 늘어나고 있어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 심각한 조정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했다.

'주의'는 반도체 주가가 향후 12~18개월 동안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본다는 뜻으로, 모건스탠리 투자 의견 중 최하위에 해당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