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양 정상회담 외신들의 반응은… CNN=3번째 AP=교착 AFP=평양 교토=고위급회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외신들은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안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남과 북이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CNN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문 대통령이 방북하게 되면 김대중 전 대통령(2000년), 노무현 전 대통령(2007년)에 이어 평양을 방문하는 세 번째 한국 대통령이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AP통신은 지난 4월 첫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에 새 장이 열렸다면서 비핵화 문제에 관한 북미간 협상 교착으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남북 정상의 세번째 회담이 이뤄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남북이 9월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급보로 타전했다.

일본 교도통신도 남북은 고위급회담에서 9월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