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시행 중인 ‘세종시 건설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은 안전·품질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의 비법(Know-how)을 다른 현장과 공유하여 전체 현장의 건설역량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지난 2015년 3월에 공동주택 2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이후 매년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주상복합과 도시교통시설, 어반아트리움 등을 포함한 73개 건설현장(14개 모임)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번 사례집을 세종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우선 배포하고 앞으로 착공되는 현장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대전지방국토관리청), 고용노동부(대전고용노동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 관계기관에도 배포하여 관할 구역의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세종시 내 건설현장 간 전문 건설정보 교류로 자율적인 건설문화를 만드는데 ‘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담(멘토링) 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품질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