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숙련도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총 150여 기관을 대상으로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시료 채취 분야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먼지 시료 채취 준비사항, 장치 구성, 누출 확인시험, 채취 과정, 숙련도, 결과 산정 등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측정분석기관으로서 검사업무를 할 수 없다.
박귀환 전라남도 대기폐수과장은 “매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하는 평가에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법정검사기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시험‧검사로 전남지역 대기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