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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향은 바다삵향이라고 불려...향낭(香囊) 내부는 적갈색 수지상 물질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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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향은 바다삵향이라고 불려...향낭(香囊) 내부는 적갈색 수지상 물질 함유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최근 해리향 등 각종 효능을 강조한 검색어가 관심이다.

해리향(海貍香)은 바다삵향이라고도 불린다.
시베리아, 캐나다의 하천이나 호수 중에 서식하는 설치류(齧齒類) 해리에서 얻어지는 것인데 암수 어느 것이나 생식기에 따라 존재하는 2개의 배모양의 선낭(腺囊)을 잘라내어 건조한 것이다.

이 향낭(香囊)의 내부는 적갈색의 수지상 물질이 있으며 그대로는 강한 동물 냄새가 있는데 희박한 상태에서는 방향을 발산한다.

향 성분은 확정되어 있지 않으나 에탄올에 가용성의 수지상 물질을 40~70% 포함하고 살리신 및 벤조산의 미량, 카스트린이라고 하는 결정성 물질을 4~5% 함유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