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옥션은 이 금화는 화폐로 유통된 것은 아니지만, 독립 전쟁 후 조폐국 '민트(Mint)' 설립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워싱턴 대통령에게 증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낙찰된 금화는 앞면에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옆얼굴, 뒷면에 황금독수리가 새겨져 있다. 1942년에 개인적으로 구입한 고 에릭 뉴먼의 컬렉션에서 발견됐다.
뉴먼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동전을 수집한 것으로 유명한 컬렉터다. 지난해 10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