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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신형 제네시스 담금질 한창…시범 주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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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신형 제네시스 담금질 한창…시범 주행 포착

현대자동차가 내년 고급 차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사진=카스쿱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가 내년 고급 차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사진=카스쿱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고급 차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2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Carscoops)는 현대차가 최근 제네시스 G80 후속 모델 '2020 제네시스'의 시범 도로주행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후속 모델은 기존 시리즈보다 날렵해져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디지털 계기판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반자동 주행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정밀 검사는 내부적으로 계속 진행 중이며 후속 모델의 공식적인 사양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제네시스 G80은 V6 3.3L 트윈 터보 엔진과 5.0리터 V8 엔진으로 구동된 바 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네시스 G80 후속 모델은 내년 말 출시된다.

한편,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BMW의 X5M, 메르세데스-벤츠 GLE에 견줄만한 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도 개발 중이다.

2021년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까지 최소 4종 이상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