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롯데百 갤러리아百 신라아이파크면세점 外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롯데백화점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산 선물세트는 18%, 과일 선물세트는 15%, 수산 선물세트는 23.1%가량 늘었다. 롯데마트도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났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을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 각 지점별로 싱가포르 3박 4일 여행권, 골프 클럽 무료 라운드권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준비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3박 4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늦캉스족을 겨냥한 '쇼캉스'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월요일·목요일을 각각 ‘하트데이’와 ‘쇼시시’로 지정하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현금성 적립금을 증정한다. ‘하트데이’에는 최대 3000개의 하트를 3000원의 적립금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쇼시시’에는 2000원의 모바일 적립금을 증정한다.


AK몰은 최근 3개월간(5월~7월까지) 컵·물병 등 주방용기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을 키워드로 올라온 플라스틱 및 유리 용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성수지 비율을 낮춰 일반 플라스틱 제품보다 분해가 빠른 친환경 플라스틱 상품 매출은 40% 증가한 반면,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매출은 13% 감소했다.


GS fresh는 열대야가 이어진 지난달 밤 시간에 11번 진행한 ‘열대야 TV’ 기획전이 좋은 실적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GS fresh의 야간 시간대(오후 8시~ 새벽 1시) 구매 건수는 전월 대비 42% 신장을 보였다. 특히 ‘수박 자르는 방법’ V커머스 영상을 통해 전년 대비 수박 매출 51%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