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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항공우주분야 맞손…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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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항공우주분야 맞손…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권오중 상근 부회장(왼쪽)과 싱가포르 항공우주산업협회 Sia Kheng Yok Chief Executive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양 기관의 교류확대 등을 위한 협력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권오중 상근 부회장(왼쪽)과 싱가포르 항공우주산업협회 Sia Kheng Yok Chief Executive가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양 기관의 교류확대 등을 위한 협력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한국과 싱가포르가 항공우주분야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싱가포르의 선도적인 항공우주 허브인 항공우주산업협회(회장 Philip Quek, 이하 AAIS)와 21일 싱가포르 Seletar Aerospace Park내에 있는 AAIS 회의실에서 양국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교류확대 등을 위한 협력각서(MOC, 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오중 항공우주협회 상근부회장과 Sia Kheng Yok(AAIS Chief Executive)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항공우주산업 협력을 통해 두 나라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항공우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혁신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양국 항공우주산업 및 추진사업, 회원사 소개자료 등 정보 교환 △비즈니스 사절단 구성 등을 통한 관련 양국 주요행사 참여 및 마케팅 지원 △상호 국제파트너 승인 및 웹사이트 링크 등록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분야 발굴 등이다.

권오중 상근부회장은 "이번 MOC 체결이 싱가포르의 우수한 항공우주 지식 및 기술이 국내로 유입되고 양국 간 항공우주산업 협력이 획기적으로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