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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2018 서울 정책 공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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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2018 서울 정책 공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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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 국제도시과학대학원(International School of Urban Sciences)은 8월 21일(화) 본교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정책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개국 12명의 국장급 이상 정책결정 실무자 및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 해외도시공무원을 초청하여 서울시 우수정책 활용 등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의 배움을 활용한 사례 및 소속 도시문제 현안을 공유하였다. (초청국가: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폴란드)
컨퍼런스는 총 3세션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어, 1세션은 ‘신흥개발국 도시개발 이슈와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2세션 및 3세션은 각각 ‘정책공유 사례’, ‘국제 도시현안과 현업적용’을 주제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동문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본 컨퍼런스는 서울시립대의 국제사회 기여 성과와 서울시 주요 협력도시들의 도시문제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공유를 통한 신흥도시와 서울의 상호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는 우수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도시문제 해결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컨퍼런스를 통해, 저개발 도시가 당면한 사안에 실현 수단을 제시하고 공동 협력 방안 또는 실질적인 벤치마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특별시는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도시 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여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3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 도시 계획 및 개발 전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국제도시과학대학원 MUAP(MUAP:Master for Urban Administration Planning) 수료생들의 소속 도시가 다수 참가해, 미래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적인 정책 협력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4년제 공립대학으로서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서울시와 세계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서울시립대가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