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국 관광업계에 따르면 상하이 시 당국은 관내 여행사 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또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신문, 인터넷으로 광고는 할 수 없게 했다.
기존 고객연락망 등을 활용하는 오프라인 방식 영업만 허용됐다.
그러나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용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 회사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제한을 뒀다.
전세기 운항 금지와 크루즈선 정박도 제한한다.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된 지역은 베이징시, 산둥성, 후베이성, 충칭시, 상하이 시까지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