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에는 제주 출신 요리연구가 이영림씨를 초빙, 후쿠오카 시민 150여명에게 제주음식과 문화를 집중 소개한다. 또 오후에는 후쿠오카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와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타깃별‧테마별 제주관광 콘텐츠와 업계 협력 마케팅을 통한 상품 등을 안내한다.
제주방문 일본관광객은 상반기 동안 전년 대비 59.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 후쿠오카-제주 직항노선 총 9편의 취항이 결정돼 있어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관광정보 전달만이 아닌 한류·문화·음식의 다양한 테마와 접목시켜 현지 잠재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크게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의 큰 시장 중에 하나인 후쿠오카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업계와 연계를 강화하여 이번 부정기편이 정규노선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