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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이원구간 특가 프로모션…유럽 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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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이원구간 특가 프로모션…유럽 60만원대

- 왕복 노선 동남아 20만 원대, 호주 70만 원대부터의 합리적인 가격 제공
- 정비전문업체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A350’ 보조동력장치의 유지 보수 서비스 계약 체결

베트남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승객 대상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사진=베트남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승객 대상 특가 프로모션 포스터.사진=베트남항공
베트남 국영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내년 3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및 유럽, 러시아, 호주 구간을 이용하는 이코노미클래스 승객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인천/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을 거쳐 런던, 파리, 모스크바, 시드니 등 총 10개 도시에 도착하는 비행 편을 대상으로 한다.
동남아 지역은 ▲방콕 31만35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26만7400원부터 ▲싱가포르 33만4900원부터 ▲자카르타 32만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유럽 및 러시아 지역의 노선으로는 ▲프랑크푸르트 72만3500원부터 ▲런던 79만4400원부터 ▲파리 69만6500원부터 ▲모스크바 60만6800원부터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호주 노선의 경우에는 ▲멜버른 75만6500원부터 ▲시드니 75만6400원부터의 특가로 항공권이 제공된다. 특가 항공권 구매 및 여행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베트남항공은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이 포함된 왕복 총액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일부 성수기 및 특정 날짜는 조기 매진될 수 있다"면서 "베트남항공 웹사이트 또는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가 정보는 베트남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최신 기종 A350의 보다 원활하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 AG)’과 보조 동력장치(APU)의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1994년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독립한 정비전문업체인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전 세계 35개 자회사와 제휴업체를 보유한 항공 정비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현재 유수의 항공사 안전 정비를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의 A350 기종에는 A350-XWB에 작동 요구 상황에 맞춰 설계된 허니웰(Honeywell)사의 ‘HGT 1700’ 보조동력장치가 장착돼 있으며,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계약을 통해 3년간 베트남항공 10개의 보조동력장치(APU)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항공에서는 A350 항공기 12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내년 2대의 항공기를 추가 운항할 계획이다.

자료=베트남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