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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GS건설, 본격적인 해외수주 회복 기대…업종 최선호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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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GS건설, 본격적인 해외수주 회복 기대…업종 최선호주 유지”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GS건설에 대해 변화하는 기업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주[상반기 1.0조원/연간 가이던스 3.1조원] 회복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주요 Target Project인 알제리 소나트랙 정유공장(25억불, +페트로팩)을 비롯해 UAE GAP(30억불, 단독),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총 40억불), 롯데케미칼 타이탄NCC(총 40억불) 등 대형 현장에서 의미있는 수주 성과가 추정된다.

연내 수주를 목표하는 사우디 턴어라운드 Project(약 3억불, 단독)는 사우디 Rabigh, UAE RRW 화재복구 공정 경험을 활용한 가동중인 플랜트 유지/보수 공정으로 향후 관련 공사 물량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총 10조원의 사업 규모로 알려진 베트남 개발 Project(해당 부지 규모 135만평, 평당 약 740만원 매출 규모)의 시범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추정 실적에 미반영된 베트남 개발가치의 점진적인 구체화가 향후 동사의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2018년 국내 주택부문 분양 계획은 일부 단지 분양 지연으로 약 2.5만 세대(8월 누계 1.0만 세대 분양 완료)가 예상되나, 역으로 2019년에는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3.0만 세대 분양 성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잔여 전환사채(희석률 8.5%) 전환에 따른 단기적인 수급 부담 상존하나, 최근 양호한 주가 흐름 및 전환사채 희석 효과를 감안해도 현 주가에서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며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