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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스타트업 육성업체 '스파크랩', VC펀드로 68억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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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스타트업 육성업체 '스파크랩', VC펀드로 68억원 모금

-투자자 18명 참여.. 핀테크, 블록체인 등 기술에 투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 전문업체) 스파크랩이 6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 전문업체) 스파크랩이 6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육성 전문업체) 스파크랩이 6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파크랩은 최근 진행한 벤처투자(VC)펀드를 통해 618만 달러(약 68억5400만원)를 모금했다. 이번 펀드에는 투자자 18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스파크랩 공동창립자 버나드 문이 이끌었다. 버나드 문은 부동산, 의료 및 기타 산업 분야에 자산을 보유한 민간 투자회사 런스포드 그룹(Lunsford Group) 전무 이사이기도 하다.

스파크랩은 이번 투자금을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인공지능(AI) 기술 사업 등에 투자한다.

서울에 본사를 둔 스파크랩은 중국, 대만에 걸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홍콩에서는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스파크랩은 2012년 설립된 스타트업 육성업체로 최근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11기 데모데이'를 개최해 가상화폐(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11개 사업을 발표했다.

작년 11월에는 블록체인기업투자펀드 ‘스파크체인캐피털’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