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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전국 상승률 1위 투기지역 지정 제외 왜?...아파트투유, 이유는 심의 시점 지난 달 상승률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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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전국 상승률 1위 투기지역 지정 제외 왜?...아파트투유, 이유는 심의 시점 지난 달 상승률 주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부는 집값이 최근 급등한 서울 4개구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한 가운데 올해 상승률 전국 1위인 분당은 투기지역에서 제외됐다.

29일 아파트투유와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도 6억 6000만 원이던 전용면적 80㎡가 최근 8억 원으로 치솟았다.
분당 부동산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서울이 뜨거웠을 때 우리가 잠잠할 때 보니까 별로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분당의 집값 누적 상승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9% 가까이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보다 최대 3배 이상 상승률 크다.

왜 투기지역에서 빠졌을까.이유는 심의 시점 때문이다.

투기지역은 직전 달의 집값 상승률이 0.5% 이상이어야 하는데 분당은 오르다가 지난 달엔 상승률이 0.09%로 주춤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아파트투유는 이날 의정부 공간라움,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수원광교21(A-24) 10년 공공임대예비, 수원광교40(A-26) 10년 공공임대예비 등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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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