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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폭우에 댐 배수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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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폭우에 댐 배수로 붕괴

미얀마서 폭우로 댐 배수로 붕괴,  게릴라 폭우 한국만이 아니다. 기상청 오늘날씨 해명  이미지 확대보기
미얀마서 폭우로 댐 배수로 붕괴, 게릴라 폭우 한국만이 아니다. 기상청 오늘날씨 해명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게릴라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곳은 한국만이 아니다.

미얀마에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1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한국 시간 29일에는 미얀마 중부 지방의 한 댐에서 홍수조절용 배수로가 붕괴돼 홍수가 발생하면서 최소 2명이 실종되고 5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예측을 하지못한 게릴라 폭우가 내리면서 미얀마 중부 바고의 스와르 차웅 댐이 범람했다.

범람한 물이 홍수 조절용 배수로를 무너뜨리면서 하류 지역에 큰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댐 하류의 1만2000가구 5만40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미얀마의 중추인 고속도로 통행도 전면 통제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이미 지난 7월 몬순 강우 홍수로 최소 11명이 숨지고 1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게릴라 폭우가 한국만이 아니다.
기상청도 예측하기 어려운 게릴라 폭우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