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는 46mm 실버(39만 9300원), 42mm 미드나잇 블랙, 로즈골드(37만 9500원)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TE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워치 출시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워치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Watch’도 선보인다. 데이터투게더 Watch는 월 1만1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250MB, 음성 50분, 문자 250건을 기본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다.
데이터투게더 Watch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원넘버 서비스(월 정액 1650원)’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넘버 서비스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고객의 KT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 수신과 발신이 가능한 서비스다.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갤럭시 워치는 기존의 기어 시리즈를 뛰어 넘는 완성형 스마트 워치”라며 “KT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편리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