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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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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부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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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2018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 진행


이스타항공이 2018년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스타항공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서류모집을 통해 일반직, 정비, 운항관리사 등 각 부문에서 총 4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23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객실, 운항승무원 채용에 이어 이번 일반직 공채를 통해 하반기에도 약 1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은 구매, 총무, 마케팅, 영업, 운송, 운항관리, 정비 등 각 17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하며, 고용형태는 3개월 수습 기간을 포함한 정규직이다. 근무지역은 서울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 및 각 수도권, 지방공항이며 직무에 따라 주5일 근무 또는 스케줄 근무할 수 있다. 신입 모집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여야 하며, 해외 출입국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지원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스타항공은 9월 6일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이번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 전형에 맞춰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편의점 결제시스템 도입…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편의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가운데 세븐일레븐과 무료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편의점 결제시스템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 예매 후, 결제 방식을 '편의점 결제'로 지정하고, 세븐일레븐과 GS25 중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 현금으로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편의점 결제의 도입을 기념해 오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세븐일레븐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세븐일레븐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결제한 분들 중 총 4명을 추첨해,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일본 규슈 4개 도시(후쿠오카, 사가, 오이타, 구마모토)의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1명당 1개 도시)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항공권 결제를 마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운임 1만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에어부산, 추석 연휴 역귀성 항공편 할인 판매


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이 추석 연휴 기간 역귀성하는 손님들을 위해 최대 65%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역귀성 할인 항공권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9월 27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대상 노선은 부산~김포, 울산~김포, 대구~김포 세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합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김포, 울산~김포 노선 4만700원부터, 대구~김포 노선 3만5400원부터 판매한다. 부산~김포와 울산~김포 노선은 최대 60%, 대구~김포 노선의 경우 최대 65%까지 할인된 금액이다. 유류할증료 차이에 따라 9월 결제 시 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 유니온페이와 함께하는 '1+1 항공권' 응모 이벤트 진행


진에어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1+1 항공권 응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 항공권 응모 이벤트’는 평소 가고 싶었던 진에어 취항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본인 왕복 항공권 한 장 가격으로 동반인의 왕복 항공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행사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5일까지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한 진에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이고, 탑승 기간은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일부 구간 제외). 참여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고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9월 7일 진에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일본을 최저가보다 더 싸게 가는 ‘민트패스 J+’ 출시


에어서울이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의 업그레이드 상품, ‘민트패스 J+’를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민트패스 J+’는 아직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상품으로, 이용 기간이 짧아진 반면, 기존 ‘민트패스 J’의 3회 상품보다 50% 더욱 저렴해지고 대도시 이용도 가능해졌다. 또한, 2개 도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신상품도 출시되고, 무료 위탁수하물도 제공되는 등 추가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패스 종류는 2가지다. 에어서울 단독 노선 다카마쓰, 요나고, 시즈오카, 나가사키, 우베, 히로시마 노선 중에 2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9만9000원, 여기에,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중에 1개 도시를 추가로 선택해 총 3번 탑승할 수 있는 패스가 14만9000원이다.(티켓 발권 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민트패스는 이벤트 때마다 치열한 ‘광클릭’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최저가보다 더 싼 가격에 항공권을 먼저 선점해 놓은 후, 사용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민트패스 J+’는 특가보다 더 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위탁수하물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민트패스 J+는 오늘(30일)부터 9월 9일까지 11일 동안만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오늘 오후 3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2018년 9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지난 3월 첫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연간 이용권 ‘민트패스 J’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홍콩, 괌을 약 1년 동안 여행할 수 있는 ‘민트패스 S’ 등의 정기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