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 전환' 시민사회 의견 수렴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백운규 장관 주재로 에너지 전환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에너지 분야에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10개 단체가 참석했다.

백 장관은 이날 “에너지 전환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에너지 전환의 주체는 곧 국민이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민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활발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