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더로컬이 보도한 ‘이력서 잘 쓰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둘째는 사진이다. 흔히 ‘뽀썁’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어쨌든 자신의 인상을 남기는 부분이므로 ‘프로페셔널’한 사진을 넣을 것을 권했다. 천편일률적인 굳은 사진보다는 창가나 빌딩들을 뒷배경으로 한 사진을 넣을 것을 권했다.
셋째는 모든 것을 너무 길지 않게 쓰라는 것이다. 물론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이를 간략하게 축약해서 최대한 줄여쓰면서도 모든 것을 담아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넷째는 글자의 폰트다. 요즘 워드프로세서는 다양한 글꼴을 제공한다. 그런데 간혹 좀 튀어보이는 이상한 글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적극적으로 지양해야 할 일이다. 간결한 글꼴을 쓰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추천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천인을 넣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은사님이나 직장 상사와 같은 분들을 자신의 추천인으로 남겨 놓으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꼭 넣어볼 것을 권한다.
이력서를 잘 쓴다고 꼭 원하는 직장에 취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의란 어느 곳에서나 어떠한 글에서나 묻어나기 마련이다. 이력서부터 정성스럽게 써가는 노력이야말로 성공한 사회생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