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4D 기술력 亞에 통했다"…CJ 4D플렉스, 올해의 혁신기술상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CJ CGV 자회사 CJ 4D플렉스가 2018년 빅 시네 엑스포에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아시아 영화시상식 '빅 시네 엑스포(Big Cine Expo)'에서 '올해의 혁신 기술'상을 받았다.
CJ 4D플렉스는 모션시트와 비·바람·눈·거품 등 특수 효과를 반영해 영화를 기존보다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이유로 해당 상을 받았다.

최병환 CJ 4D플렉스 CEO는 "자사의 혁신적인 4D 기술이 인정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파트너십 강화로 4DX 영화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4D 기술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4D플렉스는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4DX 영화관을 전년 대비 38% 확장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일본·인도·말레이시아·몽골·태국 등에 92개 4DX 영화관이 추가 준공됐다.

빅 시네 엑스포는 영화 제조사·극장 소유주·디자인 컨설턴트·장비 제조업체·시스템 통합 업체·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등 아시아 지역 영화 전문가가 모여 1년간 성과와 공로를 알리는 시상식으로 인도에서 열린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