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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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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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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웃음 전용기’ 운항…
코미디언 정태호와 김상희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

에어부산이 ‘웃음 전용기’를 운항한 가운데 코미디언 정태호와 김상희가 일일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에어부산은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1일 오전 11시 30분 출발하는 김포~부산 노선 BX8811 항공편을 ‘웃음 전용기’로 운항했다. 인기 코미디언 정태호, 김상희 씨가 일일 캐빈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을 도와 기내 서비스 제공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탑승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에어부산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함께하는 ‘웃음 전용기’는 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행사부터 인연을 맺은 뒤 6년 동안 이어온 행사다. 에어부산은 6년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외 코미디언들의 항공편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 당시 7개국 17팀 참가로 시작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매년 성장해 올해는 10개국 40팀이 참여한다. 또한 부산시 전역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등 부산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에어부산은 이번 여름 부산국제락페스티벌, 나이트레이스인부산 등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