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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과달라하라에 체험형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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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과달라하라에 체험형매장 오픈

-멕시코시티·케레타로·푸에블라에 이어 4번째 매장

삼성전자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4번째 매장을 열면서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4번째 매장을 열면서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자료=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한아름 기자] 삼성전자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4번째 매장을 열면서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멕시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과달라하라에 체험형 매장을 개장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멕시코시티, 케레타로, 푸에블라에 이어 4번째 매장을 갖게 됐다.

삼성 과달라하라 매장은 175㎡ 크기로 현지 중심지인 안다레스 쇼핑센터에 있으며, 갤럭시 S9·A6+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GEAR 등을 사용해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삼성전자는 판매 채널을 구축하면서 자사 기술력을 알리고, 신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이어 중남미 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단 목표다.

이 같은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매장 증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몬테레이에도 매장을 개설할 것으로, 연말까지 멕시코에서 11개의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과달라하라는 인구 160만명으로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고, IT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있어 정보통신산업의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