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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바늘구멍 뚫어라... 삼성 GSAT 시험과목에서 '상식' 왜 제외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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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바늘구멍 뚫어라... 삼성 GSAT 시험과목에서 '상식' 왜 제외됐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하반기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계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14일까지 서류마감 후 채용직무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

다음 달 21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취준생들에게 어렵다고 소문이 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GSAT는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처음으로 '상식' 항목이 시험에서 제외됐다. 시험시간도 기존보다 25분 줄어든 115분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직무중심의 채용기조가 강화되는 추세다.

LG그룹은 올 1만여명을 채용하며 상반기 4000명에 이어 하반기 60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LG화학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일정에 돌입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