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14일까지 서류마감 후 채용직무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
다음 달 21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모든 계열사가 취준생들에게 어렵다고 소문이 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GSAT는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처음으로 '상식' 항목이 시험에서 제외됐다. 시험시간도 기존보다 25분 줄어든 115분으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직무중심의 채용기조가 강화되는 추세다.
LG그룹은 올 1만여명을 채용하며 상반기 4000명에 이어 하반기 6000여명을 뽑을 예정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