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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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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소기업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 지원

한전 사옥. 출처=한국전력.이미지 확대보기
한전 사옥. 출처=한국전력.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중소기업의 일본 전력기자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전력은 우수 협력사 KTP를 포함해 12개 중소기업과 함께 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2018 일본 부품소재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자동차와 건설기계, 플랜트, 전력기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 글로벌 바이어 100개사와 국내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중소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과 샘플 전시회, 화상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총 53건 진행하고, 687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한전은 일본 도쿄전력 등 현지 전력회사 실무진들과 미팅을 주선하며 제품 홍보 기회를 마련했다. 전력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도록 도왔다.

한전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 산업의 동반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