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산업부, 브렉시트 대비 업계 간담회 개최

공유
0

산업부, 브렉시트 대비 업계 간담회 개최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중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일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주재로 브렉시트(Brexit) 대비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업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3월 30일 예정된 브렉시트로 인한 변화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업계는 브렉시트가 기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브렉시트 이후에도 기존 FTA 수준의 특혜 관세를 적용받기를 희망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국장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 간 통상관계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브렉시트 대응은 업계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겠다”라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