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베트남 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1억1000만 달러(약 1230억원)를 투자한다.
또한 하노이에 국민은행 지점을 개설한다. 호찌민지점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재 개설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내자 베트남 사업을 확대하는 데 적기라는 분석이다.
업계 측은 “베트남은 산업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경제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아름 기자 arh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