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석 풀무원 푸드머스 대표는 “이번 식중독 원인을 식약처가 조사 중 이지만 해당제품을 유통한 회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우선적으로 병원에서 진료받은 학생들의 치료비 전액과 급식중단에 따른 학교피해에 대해 보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푸드머스측은 제조업체의 위생과 내부안전기준을 재점검하였으며,해당제품의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식중독 원인을 정밀조사하여 식중독며발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 및 품질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전담부서를신설하고 글로벌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선제적으로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