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마케팅 서밋’은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로 디지털 비즈니스 인사이트 전략 및 사례 공유와 더불어 내년 디지털 마케팅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로, 국내 200여개 대기업 임원 및 홍보 담당자 등 역대최대 규모로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위 행장은 선배님들에게 들어온 “그거 원래 그래~”라는 고질적 병폐와 보수적인 기존은행 특유의 기업 문화에 맞서 ‘진정한 디지털 리딩뱅크’로 재탄생 하기 위해 노력한 ‘Redefine(은행업의 재정의), Be the NEXT’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해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 ‘Digital Transformation’의 최종 목표는 ‘Super Customization’(초 맞춤형 서비스의 구현)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안내인)이 되는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