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임파서블에어로스페이스,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비행' 드론 개발

공유
1

[글로벌-Biz 24]임파서블에어로스페이스,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비행' 드론 개발

-105억원 모금해 프로젝트 진행..프랑스 '에어버스' 참여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US-1'(사진=벤처비트)이미지 확대보기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US-1'(사진=벤처비트)
[글로벌이코노믹 장성윤 기자]
미국 항공기 전기 배터리 제조업체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가 신형 무인항공기(드론)를 선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는 단 한번 충전으로 2시간 비행이 가능한 드론 'US-1'를 개발했다.

US-1은 광학 및 열 센서를 장착한 쿼드 코프터 무인기로 가격대는 7500달러(약 844만원)로 책정됐다. 다만 이 드론은 대중용이 아닌 현지 소방관, 경찰 부서 및 구조 팀과 같은 조직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 드론은 또한 단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비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모금을 진행해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940만 달러(약 105억7782만원)를 모금했다.

모금에는 현지 투자자 이클립스 벤처스(Eclipse Ventures)와 프랑스 항공기 제작업체 '에어버스(AIRBUS)'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파서블 에어로스페이스는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 출신들이 2016년 창업한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유명하다.

창립자이자 CEO인 스펜서 고어는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엑스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