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케팅은 최근 중국의 주요 소비층인 20~30대가 많이 활용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해 계획했다.
왕홍이 방문한 한국 농식품 현장은 유제품, 포도, 김치, 장류농장과 생산공장 등이며 이즈뽀(一直播)라는 SNS 생방송 플랫폼을 통해 방송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왕홍 니콜과 샤오청즈텐텐텐은 팔로워수가 각각 3232만명, 242만명에 달하는 인기 BJ로, 회당 평균 약 2000만명, 8회 누적 약 1억 6000만명이 시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최근 중국은 휴대폰 보급과 간편결제방식 및 O2O매장 등 확대로 식품유통 분야에서 모바일 마케팅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중국의 모바일 환경을 고려하여 왕홍을 활용한 홍보 및 O2O매장 연계 판촉 등을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