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강세에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3.99포인트(0.44%) 상승한 2만5971.06, S&P 500 지수는 10.76포인트(0.37%) 오른 2887.89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8.31포인트(0.61%) 오른 7972.47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약세로 전환한 뒤 약보합권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41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 개인은 1955억원, 1870억원을 동반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05%), 건설업(-0.11%), 비금속광물(-0.17%), 보험(-0.19%), 철강,금속(-0.24%), 제조업(-0.24%), 의료정밀(-0.63%), 기계(-0.69%), 증권(-0.84%), 전기,전자(-1.2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종목들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각각 1.11%, 1.96% 동반하락했다.
삼성SDI는 3분기에 최대 실적달성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한 뒤 0.80%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POSCO 0.17%, 삼성물산 0.79%, 현대모비스 0.22%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 기대감에 3.83%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0.21%, 현대차 1.17%, NAVER 0.55% 등도 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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