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최신 열전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오는 10월 25일 중국 상하이 하얏트 리젠시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포럼 테마는 ‘열전 기술로 만들어가는 환경친화적이고 편리한 삶(Eco-friendly & Convenient life)’이다. 천리동 상하이세라믹연구소(SICCAS) 교수, 이규형 연세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열전 반도체 기술 동향과 전망, 강점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자동차와 화학 등 주요 업계 관계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열전 반도체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LG이노텍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신 열전 반도체 기술을 중국 시장에 소개해 기술 활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열전 소재부터 소자, 모듈까지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열전 반도체 솔루션과 향후 R&D 로드맵을 공개한다. 열전 반도체 적용 제품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친환경 열전 반도체 기술의 가치와 미래 활용 가능성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전 반도체 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