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는 12일(미국시간) 다우지수는 27.86포인트(0.11%) 올라 2만5998.92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고위 관료가 류허 중국 부총리 측에 양자 간 무역 협상을 위한 대화를 최근 제안했다고 전했다.
장 개장과 함께 다우지수는 미중무역 재개관련 소식에 급반등했으며 나스닥은 낙폭을 줄였다.
지수 발목을 잡은 건 기술주의 불안이었다.
골드만삭스가 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면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4.3% 폭락했고, 그 여파는 다른 반도체 기업들로 직격탄을 날렸다.
종목별로는 이날 새 아이폰 모델 공개 행사를 한 애플 주가가 1.24%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2.4% 내렸다. 반면 무역 정책에 민감한 보잉과 캐터필러 주가는 각각 2.4%와 1.6% 올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