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우정사업본부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가족캠프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캠프는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든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충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서로 위로하고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사회 통합에 적극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