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에스원 '위워크'와 손 잡았다...스마트업무공간으로 4차 산업 대비

공유
0

에스원 '위워크'와 손 잡았다...스마트업무공간으로 4차 산업 대비

[글로벌이코노믹 전안나 기자] 에스원(사장 육현표)이 위워크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스마트 업무공간 구축에 나섰다.

3일 에스원이위워크(WeWork)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원.이미지 확대보기
3일 에스원이위워크(WeWork)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스원.

13일 에스원이위워크(WeWork)와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빠르게 진화하는 업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직원들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협업이 가능한 탄력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위워크 종로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권영기 전무, 위워크 코리아의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대표와 고운 이사, 그리고 위워크 뉴욕 본사의 그랜트 맥그래일(Grant McGrail)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원과 위워크는 기존 오피스 공간의 거점 확대와 더불어, 위워크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사업인 '파워드 바이 위 (Powered by We)'에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원은 대기업∙공공기관 등 대형 고객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건물관리 역량 및 첨단 보안 기술을, 위워크는 최적화된 업무공간 구축 경험에 기반한 공간 디자인 및 운영 컨설팅 노하우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에스원은 PM/FM/LM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와 보안 상품을 위워크가 운영하는 지점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스원은 기존 건물 관리 사업에 공간 솔루션 역량을 더해 기업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위워크는 에스원의 부동산관리 및 보안 노하우와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워드 바이 위의 탄탄한 국내 진출 및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원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 권영기 전무는 "이번 협약은 업무 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 공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안나 기자 jan02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