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리온 장수 브랜드 '고래밥'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

공유
0

오리온 장수 브랜드 '고래밥'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

오리온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온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오리온의 장수 브랜드 '고래밥'이 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다.

오리온은 14일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펍'과 고래밥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래밥 게임’(가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고래밥 특유의 ‘펀(fun)’ 한 이미지가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과 부합해 협업을 결정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과자 캐릭터가 모바일 게임으로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평소 고래밥을 즐겨 먹던 소비자와 게임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 고래밥이 상어밥 출시에 이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재탄생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다”며 “장수 제품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캐릭터 등 오리온이 가지고 있는 IP(지식재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