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4차산업혁명 알짜수혜주 담았다…1년 수익률 23% ‘눈길’

공유
0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 4차산업혁명 알짜수혜주 담았다…1년 수익률 23% ‘눈길’

4차산업 투자 선도, 현지법인 리서치 교류와 해외펀드 운용 노하우 접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4차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가 인기몰이중이다.
제로인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이후 관련 펀드로 약 6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길 원하는 스마트머니의 움직임에 4차산업혁명 관련 펀드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의 경우 글로벌주식형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가 우수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부문장은“4차산업혁명은 글로벌 트렌드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며“특히 많은 미국과 중국의 기업들이 기술발전에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있어 혁신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의 특징은 4차산업혁명과 G2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투자테마인 4차산업혁명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혁신을 뜻한다.

펀드는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IT기술이 융합되어 경제, 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기술발전이 전자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헬스케어 산업, 전자상거래와 같은 소비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광범위한 산업과 종목 중 실질적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한다.
또 다른 특징은 투자지역이다. 펀드는 미국과 중화권에 투자를 집중하는데 두 국가의 경제규모 및 연구개발투자 규모가 글로벌 1~2위를 다투기 때문이다. 미국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산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중국의 경우 규모의 경제에 기반들 둔 효율성 개선에 강점이 있다. 두 시장의 역사적 상관관계는 낮은 수준으로 변동성 관리에도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12개국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에 활용한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리서치 인력은 투자 아이디어와 시장 및 산업 동향 등을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해외주식형펀드설정액의약 30%를 차지하는 등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11일 기준 제로인 데이터에 의하면 업계 글로벌주식형 펀드 중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 펀드'의 1년 수익률이 22.65%로 1위를 기록했다.

5월말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IT 43.14%, 비생필품 소비재16.63%, 헬스산업 14.82%, 생필품 소비재8.73%, 금융 7.19%로 투자하고 있다.

국가 별 투자비중은 미국77.08%, 중국22.92%다.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 상승세와 IT섹터의 상승이 펀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의4차 산업혁명 펀드들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11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글로벌그로스펀드가 1년 12.91% 기록했다. 지난 8월 국내 첫 전세계 4차산업 기업 투자 ETF로 상장된 TIGER글로벌4차산업혁신기술 ETF는 순자산 약 3천억원, 1년 수익률 12.77%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