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셀프 리더십 스쿨’에 올해부터 UN 기후변화 협상 게임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UN 기후변화 협상 게임은 참가자들이 각국 대표가 되어 다자국 협상을 통해 2100년까지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2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협상안을 도출하는 게임이다. 1차 협상으로 도출된 시뮬레이션 결과를 확인하고 본인의 의도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SK그룹의 경영방침을 임직원 자녀들에게까지 전파할 방침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가족들이 매월 회사를 방문하는 ‘해피패밀리데이’, 어린이날 가족 초청 행사, 농가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가족친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