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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고점우려 과도…외인사자에 주가 반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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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고점우려 과도…외인사자에 주가 반전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삼성전자가 약보합세다.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4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하지만 낙폭이 크지 않아 외인이 사자에 나서고 있어주가가 반등할지 주목된다.

CS는 16만6194주 사자로 순매수상위창구 1위를 기록중이다.

노무라 14만6000주, 씨티그룹 10만8499주 사자에 나서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산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보이며 이미 주가에 선 반영됐다”며 “이는 ① 4분기 DRAM 가격은 소폭의 하락(-3% QoQ)이 전망되지만 5% 미만의 조정을 예상하고, ② 4분기 서버 DRAM 가격 (-1% QoQ)은 견조한 수급을 기반으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연구원은 “주가의 박스권 하단은 배당매력 증가와 높은 이익가치를 고려할 때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 주가 수준은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매력적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목표주가 5만8000원, 투자의견매수를 유지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