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의 핵심은 고객 맞춤형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다.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자의 특성에 따라 목표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각 사업자와 카카오의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광고 알고리즘을 만들어 광고를 노출하는 순간, 장소, 활동 등을 설정 가능하다. 이용자의 맥락과 순간에 맞는 광고를 전송하기 때문에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만족도가 높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광고에 비해 효과가 높고 비용 대비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사업자는 성별, 연령 등 자신의 사업에 맞는 다양한 목표 고객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중소 사업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하고 친구를 늘리는 방법부터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톡, 고객과 직접 대화 가능한 상담톡 등의 개설과 활용 방법,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안내한다.
카카오 디스플레이광고사업팀 송기호 상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카카오모먼트는 지난해 3분기 첫 선을 보인 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며 “카카오모먼트가 중소 사업자가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