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명절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는 밀가루와 식용유 같은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과일과 채소, 햄, 어묵 등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순서로 하는 것이 좋다.
명절음식의 경우 장을 보는 식품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표시사항을 잘 확인하고 필요한 양만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류의 경우 흔히 유통기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탁주와 약주는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제수용·선물용으로 구매할 때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장보기가 끝나면 가공식품, 과일·채소류와 육류·수산물과 구분하여 담고, 냉장·냉동식품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며 집까지 운반하도록 한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