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 81회에서는 윤지영(이인혜 분)이 동서갑질을 일삼는 최경신(우희진 분)에게 일침을 가하는 가운데 신상혁(알렉스 분)이 제니(박가람 분)를 생모 최경신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에 신상혁은 형수인 경신에게 "일주일은 너무 과한 것 같은대요"라고 따진다. 그러자 경신은 "여자들 일은 여자들끼리 알아서 할테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시동생 신상혁에게 답한다.
한편, 임신한 노미현(김은혜 분)은 지세영(유인혁 분)에게 책임지라고 한다. "너 나 책임져"라는 미현에게 아무 것도 모르는 세영은 "왜 책임지래?"라며 의아하다는 듯 말한다.
미현이 "너 나랑 결혼하자"라고 하자 지세영은 깜짝 놀란다.
한편, 윤지영은 반말을 하며 동서 갑질을 일삼는 최경신에게 일침을 가한다. 지영은 "형님, 저한테 너라고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최경신은 "왜? 문제있어?"라고 반말을 하며 지영을 무시한다.
이날 신상혁은 화장품 모델인 제니(박가람 분)를 형 신현준(박준혁 분)과 형수 최경신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시킨다. 상혁은 제니에게 최경신을 "이사님"이라고 소개한다.
제니가 친딸임을 꿈에도 모르는 경신이 남편 신현준에게 이 사실을 밝혀지면 어떤 표정을 지을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나도 엄마야'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