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노션은 지난 2월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지난 4월 레드닷(Red Dot)에 이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추가 수상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3개를 모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본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를 통해 이노션은 공간 마케팅 영역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360은 이노션의 콘텐츠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총괄한 프로젝트다. 기아차가 선도하는 자동차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570평 규모로 지어진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테마로 이뤄졌으며 다양한 고객의 삶에 알맞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노션은 비트360 이외에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독립형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으로 레드닷 최우수상 1개를 받는는 등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총 9개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