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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처리 여권창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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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처리 여권창구’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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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전북 완주군은 사람중심의 따뜻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배려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완주군이 2015년부터 도입한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는 종합민원과 내 6번 창구를 지정하여 상대적으로 기다림이 힘든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등 각종 증명서를 대기없이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민원창구이다.
군은 최근 여권신청 건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18번 여권·국제운전면허창구도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창구'로 지정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선처리 여권창구의 이용대상은 임산부, 거동불편장애인·어르신, 만2세미만 영아를 동반한 자로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기번호표를 받지 않고도 우선적으로 여권신청을 할 수 있다.

송양권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배려는 아름다운 미덕이다”라며 “상대적으로 기다림이 힘든 임산부, 거동불편장애인 등이 모두 내 가족이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우선처리에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