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혼다'와 '어큐라'등 차량 140만 대를 추가 리콜한다.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과도한 인플레이터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어 지난 몇 년 동안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혼다는 미국도로교통안전청이 2016년 5월 발표한 다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 대상에 오른 이후 여전히 리콜을 진행 중이다.
현재 혼다의 리콜 차량 회수는 77% 이상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 측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는 가능한 한 빨리 공인 대리점에서 무료 수리를 예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성윤 기자 jsy3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