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4.38포인트(0.1%) 상승한 8046.35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공세로 하락전환했다.
이후 외국인도 기관과 함께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하락전환하며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480억원을 기록중이다. 기관도 945억원 동반매도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128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0.04%), 비금속광물(-0.09%), 철강,금속(-0.12%), 전기,전자(-0.21%), 보험(-0.34%), 제조업(-0.34%), 증권(-0.45%), 음식료품(-0.49%), 유통업(-0.52%), 의료정밀(-0.71%), 운수창고(-0.91%), 운수장비(-1.06%), 의약품(-1.37%), 섬유의복(-1.5%), 종이,목재(-1.54%), 통신업(-2.6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업(1.21%), 기계(0.91%), 금융업(0.51%), 화학(0.49%), 서비스업(0.17%), 은행(0.14%)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중국소비주가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맞아 기대감이 반영되어 각각 3.13%, 3.26% 올랐다.
LG화학은 중장기적으로 중대형배터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0.82% 강보합으로 마쳤다.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배당회복으로 투자매력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69% 뛰었다.
SK하이닉스 0.82%, POSCO 0.34%, 신한지주 0.33% 등도 강세입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 획득과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1.68% 하락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0.22%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물산 1.16%, SK텔레콤 2.30%,현대모비스 3.07%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3대 엔터테인먼트주가 모두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케이팝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 가요 기획사들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JYP Ent.2.70%, 에스엠 3.37%,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66% 등 동반강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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